독후감
[독후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얇은 지식 1~2편
[다양한 내용을 다룬 책을 읽고 싶다] 최근 독서와 글쓰기에 재미를 붙였다. 시사, 역사,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을 읽고 싶던 중에 이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 ~ 2편만 읽었다. 1편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로 구성되어 있고 2편은 철학, 과학, 종교, 예술, 신비로 구성되어 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책의 시작부터 몰입감 있게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 책은 난해할 수 있는 주제임에도 읽기 쉽다. 어려운 이론을 예를 들어 쉽게 풀이하고 각 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역사에 대해서 설명하고 역사적 배경에서 경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 경제를 바탕으로 정치, 사회, 윤리가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설명..
[독후감]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요약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책을 읽고 발췌 요약한 것이다. [간단한 규칙만 지키면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다] 1.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 "비싼 옷을 사기 보다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올바르다" 라는 주장은 도덕적 가치판단을 한 것이다. 따라서 그 판단의 근거를 댈 의무가 생긴다. 2.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나는 xxx가 대한민국 최고 미남이라고 생각한다" ->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사실과 주장을 구별하고 논증 없는 주장을 배척해야 한다. 3.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 [글쓰기의 철칙] 1. 쉽게 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어야 한다. 2.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동의할 근거가 있는 글이어야 한다. 이렇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
[독후감]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나의 목표 중 하나는 커리어를 쌓고 10년 안에 내 이름으로 책을 써보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중 하나이다. 블로그를 2년 넘게 운영해왔지만 글쓰기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래서 글쓰기와 관련된 강의나 책을 찾아보기로 했고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화려하고 기교있는 문장을 구사한다고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다. 읽는 사람이 글쓴인이의 마음과 생각을 느끼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써야 잘 쓰는 것이다. 이 책은 논리적인 글쓰기를 하기 위한 몇 가지 규칙과 연습 방법, 사람들이 흔히 실수하는 문법적 실수를 짚어준다. 마지막에는 글쓰기가 힘든 사람에게 독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특강이라고 할 만 하다. 군더더기 없이 중요한 내용..
[서평] Wonder (R.J.Palacio)
아이패드를 구매한 이후에는 E-book을 선호해서 서점에 갈 일이 없었는데 최근에 시간이 남아 교보문고에 들러 읽을 만한 책을 찾다가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로 Wonder라는 책을 발견했다. 첫 몇 페이지를 읽어봤는데 시작부터 Auggie라는 캐릭터에게 몰입되었고 책을 구매하게되었다. 원서이지만, 어려운 단어가 많지 않고 상대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묘사때문에 모르는 단어도 유추가 가능하다. 이 책의 주인공 Auggie(August)는 유전적인 문제 때문에 많은 기형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수차례의 수술을 겪어야 했고 이런 수술 과정에서 많은 흉터와 일그러진 얼굴을 가져야만 했다. Auggie를 처음 보는 사람은 놀라서 흠칫하기는 기본이고 놀림을 받거나 폭행을 당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어릴 때는 한 동안..